한국의 전통 반찬 중 하나인 깍두기는 그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. 채소의 신선함과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식사와 함께 즐기기 좋은 이 깍두기는 그 맛을 한층 끌어올리는 황금 레시피를 소개해 드립니다.
재료
주요 재료
- 무: 1개 (대략 3kg)
- 염수: 물 2리터 + 소금 1컵 (170~172g)
육수 재료
- 대멸: 5~6마리
- 다시마: 손바닥 크기 1장 (5g)
- 건표고버섯: 2g
- 물: 1컵 (200cc)
찹쌀풀 재료
- 찹쌀가루: 1스푼 (15g)
양념 재료
- 고춧가루: 1컵 (100g)
- 멸치액젓: 1/2컵 (110g)
- 간마늘: 2스푼 (40g)
- 간생강: 1/3스푼 (13~14g)
- 새우젓 건더기: 1/2스푼 (10g)
- 설탕: 1스푼 (10g) 또는 간양파: 40g
- 찹쌀풀: 1컵 (200cc)
만드는 법
- 무 손질 : 큰 무우(3kg 정도)를 껍질을 벗기고, 새끼손가락 1~1.5마디 크기로 깍둑 썰어줍니다.
- 무 절이기: 물 2리터에 소금을 넣고 완전히 녹인 후, 썬 무를 넣어 2시간 정도 절입니다. 소금물에 담가두면 무가 더 맛있게 절여집니다.
- 육수 우려내기: 냄비에 대멸, 다시마, 건표고, 물을 넣고 끓인 후, 불을 끄고 2시간 동안 우려냅니다. 이 육수는 깍두기의 맛을 더 깊게 만들어줍니다.
- 찹쌀풀 만들기 : 우린 육수 200cc에 찹쌀가루를 넣고 중불에서 저어가며 끓입니다. 끓기 시작하면 1~2분 더 끓인 다음 식힙니다.
- 양념 준비 : 모든 양념 재료를 볼에 넣고 섞어줍니다. 각 재료의 비율을 잘 기억해 두면 다양한 김치를 담는 데 유용합니다.
- 무 세척과 양념 버무리기 : 절인 무를 깨끗한 물로 세척한 후 물기를 빼고, 무의 양에 맞추어 양념을 넣고 고루 버무립니다. 여기서 양념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숙성시키기 : 깍두기는 바로 먹지 말고 밀폐용기에 담아 상온에서 여름은 6시간, 겨울은 12시간 정도 익힌 후 냉장 보관합니다. 3~4일 후에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.
주의할 점
- 무의 크기에 따라 양념의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. 작은 무는 양념을 적게, 큰 무일 경우 양념을 더 추가해 주십시오.
- 섞은 양념은 여러 김치를 담을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냉장 보관합니다.
이 황금 레시피를 따라 만든 깍두기는 맛있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특징입니다. 직접 만들어 보시고,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그 맛을 나누어 보세요!